여행

자전거 국토중주 여행 도움되는 후기

1. 주말포함 2박 3일 섬진강 영산강 종주했네요


서울에서 전북강진버스 오전 9시쯤 타서 섬진강댐에서 영산강(동광양-광주-담양버스이용)으로 돌았는데 거의 순방향이라 좋았고, 남쪽은 따뜻해서 매화마을에 벌써 매화가 피었네요.
구례구역에 또또 게스트하우스(2만)에서 1박하고 역 근처 다슬기탕 먹고, 광양 중마터미널에서 광주-담양버스이용 영산강 점프해서 가고, 담양댐 길 안 좋아서 내려올 때 국도 조금 타니 경치도 좋고 수월했네요.
광주송정동 찜질방(9천)에서 1박하고 송정동 떡갈비촌에서 돼지떡갈비(13천) 먹었는데 반찬이 맛이 있네요. 
느러지까지 종주길이용하고 하구둑까지는 목포 방면 국도 타니 10킬로 절약되어 12시쯤 목포터미널 도착하여 무안 시골댁 잠시 들리고 목포에서 서울 21시 집으로 잘 도착했네요. 
주저리 여행기 적어봤습니다.
그리고, 섬진강 매화마을 가기전 길이 2미터 정도 되는 검은 독수리를 보았는데, 2킬로 정도 따라와서 식겁했네요.ㅋ
이제 4대강종주 완료하고 동해안 제주도 그랜드슬램 남았네요.

 

자전거여행
자전거 국토종주

2. 임원에서 동서울 버스(강원흥업) 이용 주의하세요.


임원에서 동서울 버스 주의하세요.
요 금 두배로 결제됐습니다.
오늘 임원 맞바람이 심해 동서울로 복귀하려고 버스 탈 생각이었는데,
임원 터미널 슈퍼 아줌마가 3시 20분차 왔으니 바로 타라도 함, (근데 난 현찰도 없고, 점심도 거른 터라 천천히 갈려고 했는데,)
갑자기 카드도 받는다고 하더니, 26천원 긁음,
근데 영수증은 주머니에 넣고, 버스표는 시간도 없으니 바로 달라고 할 것 같아 손에 쥐고 있는데, 운전수 아저씨가 자전거 넣으라고 하면서 내손에 버스표는 보고도 달라고 안 함, 갑자기 시간도 없고 몸도 천근만근 상태에 자전거 넣고 손에 있던 버스표는 임원 바람이 세서 날아가버림.
다 시들어가 표 다시 달라고 하니 안된다고 함,
버스운전자도 맨처음 카드결제 안 된다고 하다가 버스표는 없고 영수증은 있으니 처리해 달라고 하자 대뜸 카드 가져오라고 하더니 버스 리더기에 26천 원 또 긁음,
결국 52천원 두 배 요금 내고 집에 2시간 딜레이 돼서 도착함.(3시간 반걸릴거리를 뒤돌리기도 하더니 5시간 걸림, 동일 울산에서 3시 반출발 차는 지인말 들어보니 3시간 반 걸린 걸로 보아 운전미숙으로 보임)
다 영수증은 있는데도 두배 요금 내라고 함, 어이없음, 동서울 내려서 관리자한테 물어보니 다 자기 잘못 아니라 하고 발뺌.
다시는 임원에 가기 싫어지고, 강원고속버스 타기가 싫어짐.

 

 

3. 동해안종주(강원) 후기입니다.(1박2일)


31절 강원도 동해안 종주후기입니다.
3월1일(금) 아침에 일어나 동서울에서 8시 20분 대진행 출발하여 11시 50분 대진 도착,
통일전망대 들렀는데 31절인지 전망대 들어갈려는 차가 엄청 많음.
북천철교 들러 봉포해변 도착(하트해변)
속초 들어오니 가까운길 배 타는 사람으로 만원,
좀 지나 항구에 튀김집이 많아 새우튀김 먹어봄(엄청 바삭함)
바다 많이보며 드라마 도깨비 나온 해안가 비슷한 경치도 봄.
주문진에 대게 먹는 사람 많은데 혼자 남길까 봐 못 먹고, 맛집인 생선구이집 본점에서 줄 서서 저녁 먹었는데 진짜 맛있음(생선이 고기 같음)
1일 차 주문진 에이스 찜질방에서 잤는데 사람 엄청 많음(까는 자리 없어 난리임, 200명 정원인 거 같은데 500명 들어온 거 같음)
다음날 아침 6시에 출발하는데 경포대 찍고, 정동진 부근 동해 해뜨는 경치가 장관임.
정동진에서 추암촛대바위까지 부산 아저씨 2분 만나 함께 끌어주며 라이딩함.
삼척에서 임원까지 업힐과 역바람 때문에 3시간 걸려 녹초되어 오후 3시 임원에서 복귀함.
주저리 여행기였습니다. 
동해안종주 갈예정이신분 참고하세요.

 

 

 

4. 봄 비바람에도 동해안 경북종주 당일 후기입니다.


금일 봄 비바람에도 천천히 갈 요량으로 동해안 경북종주했습니다
경부선에서 7시30분 출발 울진 11시 15분 도착
맞바람이 센데도 긍정마인드로 천천히 가자고 출발,
울진은어다리 보니 경치가 좋네요.
바다 바람센데도 중간크기의 강이 바다로 유유히 흘러가네요.
유적지부근 전망대에 사람이 많네요. 후포진항 부근 파도가세서 울릉도 배가 안 가는지 단체 여행객이 버스뒤에서 점심 드시는 데가 많네요.
대게빵 먹어봤는데 살짝 대게맛나네요
고래불해변에서 외국인 만났는데, 같은방향으로 서로 인사하다가 마지막해맞이공원에서 굿잡 날려주네요. 저도 굿잡이라 하니 바나나 건네서 잘 먹었습니다.
영덕까지 맞바람인데도 18시40분 막차시간 맞게
18시 20분 도착했네요.
경북지역은 약한 낙타등이 있어 허벅지 운동이 많이 되더군요.(강원 임원, 정동진 끌바구간보다 좋습니다)
가까운 라이더분은 경북구간 추천합니다.
가까우면 운동도 많이되고, 좋은 경치도 보고, 좋을 것 같더군요.
이상 경북주저리 후기였습니다. 

 

 

 

5. 금강종주 두번째 가는 길


2번째 금강종주는 등바람 라이딩. 
작년 5월 충주 라이딩시 날씨가 30도 넘어 힘들어 남은 종주 4월에 라이딩 시작.
군산 터미널 교복 대여점이 줄줄이.
금강하구둑 인증센터 부근 등바람 라이딩. 자전거페달 대고 있으면 바로 나감.ㅋ
익산 성당포구 인증센터 부근 바람개비 라이딩..
인증하다가 세워논 자전거 넘어짐. 바람 엄청 셈.
옆바람으로 자전거 바퀴가 땅과 슬립현상이 나서 안전을 위해 천천히 조심해서 감.
가는 길 경치.
옆바람이 세서 바퀴가 옆으로 밀림. 천천히 감. 이 와중에 할머님 두 분이 나물 캐고 계심.
백제보 가기전 앞바람 세서 잠시 쉬어가기로 함.
앞바람 세서 고속도로 터미널에서 산 공주 밤빵 보급.
백제보 인증센터 부근 경치가 예술.
60대 할아버지를 만남. 잘못된 길도 알려주시고 감사합니다. 젊은 사람보다도 빨리 가심. 
50 이상유지하신 듯, 너무 빠름.
공주보 인증센터 부근 경치, 공주보 부근 공산성 부근, 공주보 인근 철길 위 자전거길,
세종보 인증센터 부근 유채꽃밭, 다리밑 자전거길. 
세종보 인증센터 부근 생생정보통신에 나온 왕갈비짬뽕 먹으러 점저 왔다가 다 팔려서 그냥 짬뽕 먹음. 공깃밥 무료.
합강공원 부근 다리, 인근 캠핑장 있는데 코로나19격리시설로 운영하고 있는 거 같음. 
부근 지나갈때 조심하세요. 
생각해 보니 휴대폰 인증도 하고, 장갑 끼고 인증도장 수첩에 찍었지만, 많이 확진받은 대구 경북 분들도 국토종주할 거 같은데 도장을 인주 포함한 걸로 다 바꾸고, 항균 필름으로 도장을 감싸주었으면 합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대부분 사진인증 많이 하시더군요.
아무래도 안전하게 국토종주하려면 새로운 코로나확진자가 없어야 할것 같네요.
인증센터 관련자분 참고하세요.항균필름 샘플
신탄진 숙소에서 지역경제도 살릴겸 반반치킨 시켰더니 큰 콜라 서비스.
금강종주 오다가 강경 젓갈 유명하다 들렸더니 시장은 없고 대형 가게가 주르륵, 
주인 있는 집 들어가 국산 오징어 젓갈 삼. 맛봤는데 오징어젓갈이 제일 무난.

 

 

 

 

6. 오천종주 두번째 가는 길


아침 대청댐보러 오천길 출발.
대청댐 인증센터부근 안개 낀 고요한 대청호수.
고요한 대청댐.
청주가는길 대청댐. 아침부터 오르막 운동하네요. 더워서 바람막이 벗음.
청주 가는 길 대청호수, 아침 7시에 청주 가는 언덕길 혼자 갈 것이라 예상했지만 청주 마라톤팀 북적거림. 
언덕 낙타등을 달리기함, 대단한 청주 마라톤팀.
개인적으로 금강길은 길이 좋고, 오천 가는 길은 대청댐 부근 뷰가 예술임 
안양천길 비슷한 무심천길. 무심천 부근 다리 독특하게 생김. 무심천길 꽃밭.
백로공원인증센터 가는길, 광활함.
쭉뻗은 백로공원 인증센터 가는 길, 백로공원 부근 길은 탄천길 비슷함. 구름이 솜사탕 같음. 맑은 하늘
백로공원.
모래재에서 끌바당함. 이전에 모래재 언덕 부근에 혼자 다니는 검정개를 보았는데 없음. 이후 모래재 넘어 괴강교 인증센터까지 연속 내리막으로 힐링 그 자체임.
괴강교 인증센터 부근.
행촌교차로는 국토종주때 인증해서 괴강교 터미널로 복귀 길. 괴강교 터미널 부근.

 

 

7. 그랜드슬램 완료했습니다.


작년 9월에 능내인증센터에서 인증수첩을 구매해서 한강종주부터 시작해서, 국토종주를 작년 10월에 종주(마지막 낙동강 시간이 촉박하여 박진고개, 영아 지마을 넘고 야라로 을숙도 새벽 도착했던 고생한 기억이 남는데 고생한 기억은 오래가는 거 같네요.)
올해 2월에 4대강 종주를 하였습니다.(늦겨울 때인데 섬진강 매화꽃과 아름다운 섬진강길에 감탄했었습니다.)
올해 8월에 제주환상길을 마무리 하고 그랜드슬램을 하였습니다.(동해안길과 제주환상길 바다경치가 멋있었습니다.
평생 살면서 바다구경 그렇게 많이 한 게 처음이네요.^_^)
도전하세요.
 공기 좋은 강길따라 운동하며 눈여행하며 힐링하고,
잡생각 정리하는데 최고입니다.

 

 

 

8. 2번째 국토종주로 이번에는 다르게 가봤습니다.(힐링 노약자용 코스)


작년 국토종주는 정상적인 고개 다 넘고 가니 힘들고 자전거 고칠 줄도 몰라 박진고개에서 브레이크 고장으로 작은 낙차 하여 고장 난 자전거 끌다 가다 반복하며 완주한 적이 있습니다.(미리 수리하고 국토종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좀 다른길로 가보자 했고 힐링길을 다녀왔습니다. 
초보나 여성, 아이등 노약자분들도 쉽게 국토종주할 수 있도록 다른 길(우회길) 위주로 진행하였습니다. 
참고로 우회길중에 공도길이 있는데 새벽이나 오전시간대는 차량이 거의 없어 편하게 가며 주위 금색 들판(벼 익은 모습) 맘껏 보며 즐길 수 있었습니다. 공도길 장점 중 하나는 차도이기 때문에 들짐승들이 없습니다. 추가로 낙동강길 들개는 작년에는 짓는 소리 들렸는데 올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낙동강길주변 캠핑 낚시하는 사람도 많아 관리가 되는 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작년종주할때는 실뱀등 많이 보였는데
올해는 한마리도 못 봤습니다. 태풍 많이 와서 다 떠내려 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낙동강길중에 주요 우회길은 
상주상풍교 인증후 상풍교 건너 우회전(매 협재 경천대 고개우회),
달성보 인증후 5번 공도 직진 후 대구산업지구(무심사 방면, 다람재 고개 우회, 달성보 하얀 민박 사진첨부) 진입,
무심사 가는 길 직전 우회길 좌회전 후 이방면 공도길 사거리 지난 후 200미터 우측 자전거길 진입(무심사 고개 우회)
합천창녕보 인증후 적포교 건넌 후 우회전(박진고개, 영아지고개 우회), 
카카오맵 네비 이용 자전거 최단거리 이용하여 강리삼거리까지 가서 우회전후 남지대교까지 직진(4킬로 아스팔트길 좌우 금빛평야)
창녕함안보 인증지나 수산대교 건너지 말고 직진(기존길 10킬로 단축), 모정마을 진입 후 우좌회전 터널 진입(모정고개 우회),
위와 같은길은 큰 고개가 없어 노약자분께서 종주하기에 힐링하는 길이라고 생각되어 적어봅니다. 이 쪽 길도 노약자분들도 랠리 참여할 수 있게 추가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주간힐링랠리. 등)
그리고, 삼랑진교 건너기전 국숫집 좋다고 들렀는데 잘 먹고 갑니다. (대부분 호박을 넣는데 이 집은 오이를 넣어주더군요. 양념과 김치는 시골집 맛이었습니다. 나오는 것도 10분 만에 나와 10분 동안 먹었네요.)
그리고, 이번 종주중에 외국인이 작년보다 4배 많이 보이네요(작년 10명, 올해 40명), 걸어가며 종주하는 분도 외국인 1명, 국내인 3명 봤습니다.
작년 수산대교 근처 외국인2명과 같이 가다가 외국인(이탈리아)은 수산대교 우회길로 가고 전 아무것도 몰라 정상길로 다리 건너간 적 있습니다.(작년에 외국인도 알고 있는 우회길이더라고요.)
그리고, 손에 면장갑이라도 끼면 손저림, 햇볕가림, 힘조절, 혹시 낙차일 경우 손보호 효과 있습니다.
바람정보 윈드앱보고 순방향이고 날씨 좋아 출발했으나 센 바람은 역방향일 경우 바퀴 굴리기 힘들었네요. 약한 순방향이 좋은 것 같아요.

 

 

9. 4대강, 그랜드슬램 달성하였습니다.



지난주 금강종주 오천종주를 마무리하면서 마무리하였습니다.
두 번째인데 뿌듯하네요. 
오늘 아침 밝은 광장 인증하러 왕복 100킬로 라이딩하는데 아침부터 한강 국토종주 하시는 분 많네요. 
모두 시작이 반이라고 안해보신분 도전하시면 할 수 있습니다.
국토종주, 4대강종주, 그랜드슬램 종주하려고 서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좋은 경치 보시고 안전한 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