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공 20% 이마트 할인행사 합니다.(낫소3000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리뷰천사 남자 리뷰천사 남입니다.

요즘 80~90대 나이 드신 분도 축구하면서 건강해지시는 거 아시나요?

나이 들어도 남자한테 전립선에 좋은 유산소 운동으로 축구를 많이 추천하시더군요.

축구하는 남자 중에 전립선으로 고생한 사람이 전혀 없으며, 특별히 아프다는 사람은 없는 거 같습니다.

물론 갑자기 노화로 관절이 나빠지면서 아픈 사람도 있겠지만요.

티브이나 여러 루트 경험을 통해 이번에 저도 동네에서 축구운동을 하기 위해 축구공을 알아보던 중

이마트에서 축구공을 판다기에 인터넷으로 보는 거보다 직접 만져보고 사야겠다는 마음에 마트로 달려갔습니다.

아니 그런데, 3월 초까지 20%  할인 행사를 아니겠여요..

축구공

그래서, 여러 공도 만져보고 2만4천원 하는 낫소 3000공을 1만 9천 8백원에 팔기에 사버렸습니다.

여러공 중 토트넘 사인볼과 한국 국가대표 사인볼도 1만 5천 원 정도에 팔고 있는데 4 회공으로 좀 작고 전시용인 거 같아 그립감과 단단해서 잘 나가게 생긴 다른 낫소 5호 공을 선택했습니다.

(4호 공보다 5 회공이 크기가 큼)

공을 사고 진짜 오랜만에 (젋을 때 동네 축구한 지 20년도 넘은 거 같아요.^^) 근처 배드민턴장에서 30분간 공을 찼는데 확실히 운동이 많이 되고 발목 운동과 허벅지, 관절 등 운동이 많이 되었습니다. 겨울철에 땀이 나더군요.

곰곰이 생각해 보니 걷기, 달리기보다 축구가 좋은 게 공을 드리블하고 방향 전환하고 하는 게 뛰면서 발목을 틀면서 힘이 들어가니 전신 운동이 쉽게 되는 거 같더라고요.

앞으로 1주일에 한 번씩 꾸준히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조금 하다가 근교 더 큰 공터를 찾아가 슛연습도 해봤는데요.

진짜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차는 발에 근육운동이라고 할까 충격이 가해지니 욱신거리면서도 뭐랄까 아픈 통증보다 근육 운동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발목운동이 되는 거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처음 하는 운동이니 몸풀기 운동으로 총 60분 정도하고 집으로 오면서 일반 운동화(지금 신고 있는 운동화는 공기순환 운동화라 발등과 신발사이에 가죽등 차단하는 것이 없음)로 슛연습을 하니 너무 발등에 충격이 가해지는 거 같아 축구화도 하나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다음에는 축구화 리뷰도 해보겠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서울인데 축구 동아리도 생각해보았으나 가입비 5만 원(운동복 2벌) 정도에 월 회비 2만 원으로 인조잔디구장에서 일요일마다 운동은 할 수 있다는 정보에 곰곰이 생각해 보고 결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호회는 잘못 들어가서 못 차는데 잘 차는 회원분한테 민폐 될 것 같기도 하고 또 회원 들어가서 제일 못하면 후보로 잘 선발되지도 못해서 잘 뛰지 못해 운동도 못할 것 같아 신중해지더라고요.

(다음에는 축구화 구매 시 리뷰도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