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1년사용한 전기자전거 스카닉20 7.5A 리뷰 [내돈내산]

1년사용한 전기자전거 스카닉20 7.5A 리뷰 [내돈내산]

1. 장점으로는 50만원대 가장 저렴한 전기 자전거입니다.



50만원대 접이식 자전거로 이보다 싼 전기자전거가 없었습니다.(봄철 5,6월 할인행사(10% DC)중이었을때 구매하였습니다.)
구매 동기는 접이식 자전거가 집에 없었고, 전기자전거도 집에 없었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접이식 자전거의 장점은 평일 지하철 이용시 수월하고,
먼거리 기차(새마을호, KTX) 이용에서도 접어서 짐칸에 타고 내리는데 큰 제재가 없다는 점, 또한 자기 차에 적재하기도 용이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
밧데리 용량이 5A도 있는데 7.5A 구매 동기는 가파른 오르막 올라갈시 5A보다 더 수월하게 올라가고 
뒤에 7단기어가 있어서 여행중 밧데리 방전시 오르막 올라갈때 안 끌고 올라갈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단점으로는 고치면서 사용해야 합니다.



2.1. 짐받이가 없어 구매처에 문의하니 판매하지만 재고가 없어 알리에서 구매 장착해야 했습니다. 
보통 구매처에서 살려면 3개월에서 6개월 걸리며 계속 사이트 들어가도 판매한다고 해서 구매하면 바로 재고 떨어졌다고 하고 해서 살수 없었습니다.(3개월 허비됨)
(정품처럼 잘 맞게 설치되었습니다. 구매시 중국에서 오는 지 배편으로 보름정도 걸립니다.(정품도 중국산이더군요.), 2만원 정도)

2.2. 3개월 사용시 페달이 부러졌습니다.
건널목에 잠시 있다가 신호등 바뀌고 바로 출발하려는데 우측 페달이 부러졌습니다. 황당해서 건널목에 자전거를 세울수 밖에 없었습니다. 자전거를 많이 타봤어도 페달 부러지는걸 처음겪는 상황이었습니다.
자전거 페달 부러짐 조심하세요. 

페달 교체(만원) : 알루미늄 경량과 일체형으로 잘 안부러지는 페달로 교체했습니다.


2.3. 전기 밧데리와 전기 자전거 결합부분 코드가 턱같은 곳 지날때 잘빠집니다. 순간 밧데리를 다 썻나 혼동스러울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바로 전에 턱을 지나갔는 지 판단해서 코드를 다시 끼우고 사용했었습니다.
 : 다이소에서 찍찍이 붙이는 거 사서 (천원) 밧데리와 코드 를 감아 고정

2.4. 다이소에서 안장쿠션(5천원) 사용하여 탔어도 6개월 정도 사용시 안장에 충격이 많이 가해져 허리가 아팠습니다. 안장 교체후 스프링이 있어서 언덕이나 턱을 지날 때 충격이 많이 반감됨을 느꼈습니다.
안장교체는 해봤더니 편안함을 느껴 꼭 해야 합니다.
 동네 자전거 에서 전립선 스프링 안장 교체했습니다. (만 이천원)

2.5. 타이어 펑크도 두세번 발생해 인터넷으로 튜브 구매후 펑크시 자가 수리하였습니다. 바퀴를 뺄수 있을 까 고민도 해봤지만 육각나사 잡아주는 공구만 있으면 수월하게 교체 가능했습니다.
보통 전기자전거는 펑크 때울때도 일반 자전거 수리점에서 일반자전거보다 두배정도 받으시더라구요. 그래서 펑크는 튜브만 가는게 더 싸서 자가 수리를 선택했습니다.
던롭용 20인치 튜브 택배비 있으니 한번에 3개 이상구매 하는걸 추천합니다.(3개 만오천원 정도), 기존 던롭용 튜브가 장착되어 있으니 동일 튜브로 저렴한걸로 사면 됩니다.
어짜피 소모품이니 저렴한 흥아 튜브를 구매했던거 같습니다. 타이너 교체시튜브 빼고 타이어에 이물질이 있는 지 안과 밖으로 손으로 확인해 주세요. 안그러면 새 튜브 교체해도 타이어테 가는 못이나 바늘등이 남아 있으면 다시 펑크 날수 있습니다.

2.6. 안장이 오래 타다보면 조금씩 내려가는 점이 있습니다.
그러면 다시 올려줘야 합니다.
아마 턱같은곳에 다닐때 조금씩 내려가는거 같더군요.
안장을 조여놓고 앞뒤로 흔들어보면 약간 움직이는걸 봐서 약간 이격이 있어보입니다.

 

 

3. A/S 는 1개월정도로 반품 않되니 뭔가 이상하면 바로 구매처 연락하여 수리 받으세요.


3.1. 처음 구매후 일주일 후 자전거길로 나가 라이딩 한후 앞의 체인에서 기계음이 계속나서
구매처에 문의했더니 자전거를 다시 보내달라고 하여 반품하고 새거 주나 했더니
전기 자전거 속도제어하는 부분이 페달과 닿아서 그랬다고 수리하여 보내주었습니다.
{A/S 기간이 짧으니 사면 바로 하자 여부 꼭 확인해서 타야 함}
집근처 전기 자전거 에서 수리시에도 일반 자전거 보다 비쌀수 있으니 하자가 있는 지는 꼭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4. 여행시 편리하지만 전기자전거는 일반자전거보다 무겁습니다.
가을 단풍코스로 기차를 이용하여 남원을 간적이 있었는데요.
새마을호 기차에 자전거칸에 수월하게 적재하고 여행할수 있었습니다.(자전거 적재 무료)
특히 지방에 근교 버스를 이용시 전기자전거면 약간의 오르내리막과 20키로 정도 거리를 다녀올시 버스 이용안하고 편하게 여행할수 있었습니다.
기차 이용시에 엘리베이터가 대부분 있어서 계간 이용않하고 편하게 이동할수 있었습니다.
(스카닉 20 7.5A는 풀충전시 보통 50키로 정도 탈수 있습니다.)
자전거는 고속버스에도 짐칸에 무료로 적재할수 있는데요. 
대신 짐칸에 다른 이용자도 있기에 서로 양보하며 적재하면 됩니다.
고속버스는 전기자전거라 충격에 민감할까봐 적재하고 탄적은 없습니다.

 

 

5. 전체적인 총평


다른 전기자전거를 타보지 않은 상태에서 처음 전기자전거를 사용할 경우 가성비는 나쁘지 않으나 약간 자전거 수리를 해가며 타야한다는점이 있습니다. 
수리는 유투브 찾아보면 남녀노소 다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기자전거 처음 이용하고자 하는 분은 한번 이용해봐도 괜찮다입니다.
단, 수리할게 생기니 수리도 한번할수 있다라고 생각하는분은 추천합니다.